부산대 의대 휴학 대기생 672명 달해, 지역 의대 중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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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의대생 672명이 휴학 대기 중으로 전국 지역 의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보류 학생은 부산대 672명으로 전국 지역 의대 중 가장 많았고, 휴학 미승인율도 98.5%에 달했다.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동맥휴학을 승인했지만 교육부가 이에 대한 승인 불가 지침을 내리고 서울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부산대측은 학생들의 휴학신청을 일단 보류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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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의대생 672명이 휴학 대기 중으로 전국 지역 의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 미승인 사태가 지속하면 대규모 유급 사태가 발생해 앞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 따르면 5개 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2024년 휴학 신청자는 1, 2학기를 합쳐 총 2661명으로 집계됐다.
휴학이 승인된 경우는 6.5%인 173명뿐이었고, 나머지 2488명(93.5%)은 휴학보류 상태다. 휴학 신청이 승인된 사례는 군휴학이나 질병휴학 등이 었다.
휴학보류 학생은 부산대 672명으로 전국 지역 의대 중 가장 많았고, 휴학 미승인율도 98.5%에 달했다.
이어 전남대 650명(92.3%), 경북대 490명(90.9%), 경상국립대 420명(91.9%), 강원대 256명(91.8%)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동맥휴학을 승인했지만 교육부가 이에 대한 승인 불가 지침을 내리고 서울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부산대측은 학생들의 휴학신청을 일단 보류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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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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