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동 구호키트 제작···재난 현장에 즉시지원 채비

류석 기자 2024. 10. 6. 1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임직원들이 재난 구호 현장에 설치될 'U+키즈존' 전용 아동 구호 키트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U+키즈존은 재난 구호 현장에 LG유플러스가 설치·운영할 아동 전용 돌봄센터다, 앞서 7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창훈 LG유플러스노동조합 위원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용산사옥에서 아동 구호키트를 제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서울경제]

LG유플러스(032640)는 임직원들이 재난 구호 현장에 설치될 'U+키즈존' 전용 아동 구호 키트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U+키즈존은 재난 구호 현장에 LG유플러스가 설치·운영할 아동 전용 돌봄센터다, 앞서 7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김창훈 LG유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 ESG 추진팀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100세트의 아동 구호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돌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색칠 그림책·색연필·장난감·전신 베개·학용품 등이 담겼다. 완성된 키트는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사회적기업 '청밀'의 물류창고에 보관돼 추후 재난 구호 현장에 즉시 지원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U+키즈존 운영 시 아동 돌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에어텐트를 설치하고, 키즈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와 냉난방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프라미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교육, 놀이,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