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송이의 계절꽃 물든 장성 황룡강 가을축제 첫날 6만명 몰려

전원 기자 2024. 10. 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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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송이의 계절꽃으로 물든 전남 장성군 황룡강에서 가을 축제가 시작됐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날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색연화를 주제로 황룡강 일원을 △문화존 △불먹존 △여유존 △장성존 △성장존 등 5개 존(zone)으로 나눠 각각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형형색색 가득한 꽃강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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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축제 진행
페인팅·가든티타임·그림전·황미르랜드 등 다채
5일 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장성군 제공) 2024.10.6/뉴스1

(장성=뉴스1) 전원 기자 = 10억 송이의 계절꽃으로 물든 전남 장성군 황룡강에서 가을 축제가 시작됐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날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은 1부에 마련된 제47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선 올해 장성군민의 상 교육‧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영풍 씨,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강이원 씨가 단상에 올라 축하 박수를 받았다. 또 장성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성장장성 선포식이 이어졌다.

2부는 LED 풍선을 이용한 축제 성공기원 세레모니에 이은 플라워 뷰티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문모델과 공모를 통해 선발한 지역주민들이 꽃 바디 페인팅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장성군은 축제 첫날 방문객 수가 약 6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색연화를 주제로 황룡강 일원을 △문화존 △불먹존 △여유존 △장성존 △성장존 등 5개 존(zone)으로 나눠 각각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13일까지 9일간 열리며 20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용작교 인근에서는 꽃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을 해볼 수 있다. 주말에는 플라워 바디 페인팅 퍼포먼스도 열린다. 꽃차에 디저트를 곁들이며 여유롭게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가든티타임과 요가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힐링교 건너편 힐링허브정원에서는 뷰티풀 장성 그림전, 꽃향기 정원 포토존,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가 마련된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으로 황미르랜드도 운영된다. 어린이용 스트라이더 자전거 무료 체험과 마술 공연, 가상현실(VR) 체험, 키즈라라 놀이 체험,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꼬마 손님들을 기다린다.

황미르랜드 언덕 정상에 있는 용뿅뿅상점에선 행운을 시험할 수 있는 포춘쿠키와 모루인형, 쿠키 하우스, 초콜릿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이 가득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형형색색 가득한 꽃강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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