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국정감사 D-1` 박찬대 "尹정권 '끝장국감' 만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2024년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이번 국감을 윤석열 정권을 향한 '끝장국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특검법과 상설특검을 동시 추진하고 각 상임위가 압박 국정조사를 통해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정권 2년6개월 폭주를 끝장내고 '새 역사 신호탄'"
(서울=뉴스1) 이동원 안은나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2024년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이번 국감을 윤석열 정권을 향한 ‘끝장국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특검법과 상설특검을 동시 추진하고 각 상임위가 압박 국정조사를 통해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 국정감사 맞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2년 6개월의 총체적 무능과 무대책,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의 실체를 추상같이 파헤쳐서 진상을 규명하고,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그 책임을 묻겠다, 끝장을 내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된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 등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하고 여당이 반대한다고 국민의 명령을 외면할 수 없다"며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을 조속하게 재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상설특검을 동시 추진하고, 국회 운영위·법사위·행안위·국토위·국방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 전방위적 '압박국감'을 진행하기로 했다. 채해병 순직사건에 대해선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민심을 거역하면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국민의 분노만 키우고, 결국 정권 몰락으로 이어질 게 명약관화하다"며 "하루빨리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보수의 자멸을 막는 유일한 길임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국민께 약속한 대로 김건희 특검과 채해병 특검에 협조하길 촉구한다”며 “국민께 한 약속을 뒤집고 방해만 한다면,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압박했다.
newskij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저승사자 보인다" 김수미 별세 후 제목 바꿔치기…무당 유튜버 비난 폭주
- 김용건 "2주 전 故 김수미와 통화했는데…비보에 넋 잃어"
- '척추협착증' 이봉걸, 휠체어 신세…"기초연금 40만 원으로 한달 산다"
- "아가씨 있어요? 모텔 좀 찾아줘"…최민환 유흥업소 녹취록 '충격'
- 성폭행 후 살해, 묘지 위에 십자가 모양 유기…인육 먹은 악마
- 김용건, 3세 늦둥이 두고 영정 준비…"둘째 아들에 사진 골라서 보냈다"
- "믿기지 않아"…김수미 별세에 장례식장 홈페이지도 마비
- 뻐꾸기 아내 어찌하오리까…바람나 집 나간 아내, 또다른 남자 아이를 내 호적에
- 27년간 하루도 안 쉰 청소부 아빠 "딸 판사·아들 의사 됐다"…응원 물결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