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에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건립…국비 3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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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외동읍에 '남경주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활용,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전체 사업비는 160억원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문체부의 현장실사에서 주민 수혜도와 필요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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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외동읍에 ‘남경주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활용,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2027년까지 외동 제2산업단지 내 연면적 3500㎡에 지상 3층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전체 사업비는 160억원이다.
길이 25m의 수영장 6레인, 영유아풀, 편의시설, 헬스장, 소규모체육관, 사무실이 들어선다. 인근 부영아파트 등의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건강과 편의를 돕고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도심을 포함한 지역 내 5개 권역 중 외동은 유일하게 수영장이 없어 주민들의 신설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문체부의 현장실사에서 주민 수혜도와 필요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년 경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 후 2026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편리하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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