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철물점서 화재…주민 10명 대피

김기현 기자 2024. 10. 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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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11시 19분 경기 광주시 태전동 한 2층짜리 철물점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인근 주택으로 연소가 확대되면서 주민 약 10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이어 장비 33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35분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오후 11시 50분 큰 불길을 잡는 등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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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0.6/뉴스1

(경기 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5일 밤 11시 19분 경기 광주시 태전동 한 2층짜리 철물점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인근 주택으로 연소가 확대되면서 주민 약 10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4분 만인 오후 11시 2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이어 장비 33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35분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오후 11시 50분 큰 불길을 잡는 등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철물점 외부 창고에서 최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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