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역사‧문화 총망라…'무주국가유산축전'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국가유산축전이 무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콘텐츠를 맘껏 뽐내며 성료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보물 한풍루를 비롯해 무주군의 우수한 유·무형·향토·민속 문화유산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와 이야기로 풀어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무주국가유산축전을 통해 '무주다움'이 살아나고 또 축전이 산골영화제, 반딧불축제와 함께 무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국가유산축전이 무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콘텐츠를 맘껏 뽐내며 성료됐다.
6일 무주군은 전날 무주한풍루와 무주향교에서 '무주국가유산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과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전북자치도 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와 무주군 민속예술진흥회가 주관했다. 무주국가유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망라해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축전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전북자치도 들소리 한마당 경연대회'로 막을 올린 무주국가유산축전에서는도내 14개 시군 9개 참가팀이 준비한 들소리(농요와 민요, 제례요) 경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또 무주읍 사랑의 다리(남대천교)에서 한풍루까지 2시간에 걸쳐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 행렬'이 펼쳐졌다. 재연 행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가 무주현감으로 분했으며,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군관과 예조당상 등 주요 인물로 출연했다.
이어 오후 5시 이후부터는 무주군청과 한풍루에서 7야(夜)를 주제로 '무주문화유산야행'이 진행됐다. 또 클래식과 국악 공연, 북청사자놀음과 태권도 시범, 태권 락 퍼레이드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보물 한풍루를 비롯해 무주군의 우수한 유·무형·향토·민속 문화유산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와 이야기로 풀어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무주국가유산축전을 통해 '무주다움'이 살아나고 또 축전이 산골영화제, 반딧불축제와 함께 무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저승사자 보인다" 김수미 별세 후 제목 바꿔치기…무당 유튜버 비난 폭주
- 김용건 "2주 전 故 김수미와 통화했는데…비보에 넋 잃어"
- '척추협착증' 이봉걸, 휠체어 신세…"기초연금 40만 원으로 한달 산다"
- "아가씨 있어요? 모텔 좀 찾아줘"…최민환 유흥업소 녹취록 '충격'
- 성폭행 후 살해, 묘지 위에 십자가 모양 유기…인육 먹은 악마
- 김용건, 3세 늦둥이 두고 영정 준비…"둘째 아들에 사진 골라서 보냈다"
- 빽가 "친분 없는 女연예인이 '누드 찍어달라' 요청…○○해서 거절"
- "믿기지 않아"…김수미 별세에 장례식장 홈페이지도 마비
- 뻐꾸기 아내 어찌하오리까…바람나 집 나간 아내, 또다른 남자 아이를 내 호적에
- 27년간 하루도 안 쉰 청소부 아빠 "딸 판사·아들 의사 됐다"…응원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