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행정 전문성 키운다…언론소통 등 `전문관` 8명 첫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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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다년간 행정 현장에서 활동하며 능력을 검증받아온 소속 공무원들을 전문관으로 지정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청은 지난달 소속 소방 공무원 8명을 '전문직위 전문관'으로 지정했다.
언론소통 및 대응 분야 전문관으로 지정된 강원식 소방경은 대전에서 화재진압과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다 2017년 소방청에 파견돼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했고, 2019년부터는 소방청 대변인실에서 6년째 언론소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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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다년간 행정 현장에서 활동하며 능력을 검증받아온 소속 공무원들을 전문관으로 지정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청은 지난달 소속 소방 공무원 8명을 '전문직위 전문관'으로 지정했다. 소방청이 전문관 제도를 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관으로 지정된 이들은 소방장비 계약담당, 화재조사관 담당, 화재안전기준 전기분야 담당, 소방시설공사업법 담당, 언론소통 및 대응 담당 각 1명과 소방정보통신 담당 3명이다.
소방청은 "업무 연속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장기근무를 통한 행정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한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관 대부분은 소방청 근무 이전에는 현장에서 화재 진압대원이나 구급대원으로 뛰었던 이들로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
전문관으로 지정된 8명 중 언론소통 및 대응담당이 포함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재난의 대형화,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재해사고 등으로 소방 활동이 크게 늘면서 언론 대응, 대국민 홍보에 전문성이 요구된 데 따른 것이다.
언론소통 및 대응 분야 전문관으로 지정된 강원식 소방경은 대전에서 화재진압과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다 2017년 소방청에 파견돼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했고, 2019년부터는 소방청 대변인실에서 6년째 언론소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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