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폐막 대전 동구동락 축제에 20만 구름 인파…"오감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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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20만명을 웃도는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6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동구동락 축제는 교통의 요지로서 전국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여행의 도시' 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도심형 문화관광 축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동구동락 축제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처럼 원도심 지역이 북적북적하며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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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20만명을 웃도는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6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동구동락 축제는 교통의 요지로서 전국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여행의 도시’ 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도심형 문화관광 축제다.
행사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소제동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열려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을 전면 재배치하고 대동천에 수상무대를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볼거리를 더했다. 이색경연대회·동퀴즈온더블럭·분야별 체험부스 운영 등 전년 대비 대폭 프로그램도 개편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주제공연 ‘소제몽’은 지역의 역사를 현대적 스토리로 각색한 탄탄한 스토리로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지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존을 확대해 세계 음식을 선보이며 ‘오감만족’한 축제라는 평가다.
구는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1개월간 ‘소제동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으며, 주민과 지역 대학이 같이 만드는 축제를 위해 먹거리부스, 버스킹,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할 기회를 제공,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냈다.
이번 축제는 유명 걸그룹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이 구름 인파를 몰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
이모씨(40대.여)는 "개막식(4일) 가수들의 공연을 보러 행사장을 찾았다"며 "인기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니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임모씨(50대)는 "인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공연을 5일 직관했는데, 24명의 구성원 중 2명이 대전 출신이라고 소개해 너무 반가웠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동구동락 축제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처럼 원도심 지역이 북적북적하며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과 탄탄한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품격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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