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0세 증여’ 2,700억 원 넘어…1인당 ‘1억 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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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 신생아에게 증여된 재산액이 지난 5년 동안 2,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총 615억 원이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총 2,829명으로, 증여재산가액은 총 2,75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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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 신생아에게 증여된 재산액이 지난 5년 동안 2,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총 615억 원이었습니다.
1년 전 825억 원보다 210억 원 준 것으로,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총 2,829명으로, 증여재산가액은 총 2,75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0세 1인당 평균 증여재산가액은 2020년 8,198만 원, 2021년 9,405만 원, 2022년 9,660만 원, 2023년 9,670만 원으로 점차 늘어 1억 원에 가까워졌습니다.
지난해 증여세를 신고한 미성년자(만 18세 이하)는 총 만 4,094명, 이들이 받은 재산가액은 1조 5,80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5년간 증여세를 신고한 미성년자는 7만 3,964명, 증여재산총액은 8조 2,157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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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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