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조명, 사라진다" 본격 디스에 나선 英 매체 "SON은 과거형. 솔랑케, 존슨이 토트넘 공격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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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손흥민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각)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의존하지 않는 토트넘의 공격의 미래가 보인다.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랑케를 중심으로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진의 미래가 밝다'며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케인 없이 감독직을 맡았고,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의 선수지만 32세이고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다. 브레넌 존슨은 올해 23세이고, 어떤 경기에도 에이스가 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솔랑케는 공격의 새로운 리더다. 클루셉스키는 창의적이고 제임스 매디슨은 최고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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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다시 손흥민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 본격적 디스다. 올 시즌 유독 심하다. 한 경기를 치를 때마다 평가가 완전히 달라지는 희한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각)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의존하지 않는 토트넘의 공격의 미래가 보인다.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랑케를 중심으로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진의 미래가 밝다'며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케인 없이 감독직을 맡았고,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의 선수지만 32세이고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다. 브레넌 존슨은 올해 23세이고, 어떤 경기에도 에이스가 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솔랑케는 공격의 새로운 리더다. 클루셉스키는 창의적이고 제임스 매디슨은 최고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고 했다.
또 '오래된 조명은 결국 사라지지만 스퍼스의 새로운 별은 밝게 타오르고 있다'고 덧��였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데이터까지 활용했다. '손흥민은 경기당 1.4개의 슈팅을 시도하고 있는데, 토트넘 합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더 이상 이전의 인물(손흥민)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브레넌 존슨은 지난 5차례 토트넘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토트넘 공격의 핵심은 클루셉스키다. 그의 창의상은 결정적이었고, 맨유전에서 만들어 낸 9차례의 기회는 2003~2004시즌 이후 토트넘 선수가 기록한 공동 찬스 최다'라고 했다. 또 최근 3경기 가장 높은 기대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솔랑케를 언급했다. 그는 3.1의 기대득점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이다. 지난달 27일 유로파리그 1라운드 카라바흐 FK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한국 A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7일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에서 브라이턴과 격돌한다.
손흥민은 결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니는 재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 현 시점 기용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토트넘은 최전방 솔랑케, 2선의 존슨, 매디슨, 클루셉스키를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현지매체에서 손흥민을 비판할 수 있다. 단,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하기에는 올 시즌 표본이 여전히 너무 적다.
단 6경기만을 치렀고, 손흥민은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의 팀 시스템이 갖춰지고 있는 상태이고, 전반적 경기력 역시 기복이 심했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토크는 '손흥민의 파이널 서드에서 골 결정력은 많이 떨어진 상태'라는 어이없는 주장까지 나왔다.
지속적으로 손흥민이 부진할 때 마다 이런 비판들이 나온다.
이번에는 토트넘의 새로운 공격 트렌드를 언급하면서, 손흥민을 '과거형'으로 취급한다. 솔랑케, 클루셉스키, 존슨, 매디슨이 모두 최근 흐름이 좋고 경기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단, 에이스 리더는 손흥민이다. 그와 함께 뛸 때 토트넘은 더욱 견고하면서도 예리한 공격력을 갖출 수 있다. 토트넘 팬이 염원하는 우승 가능성도 높아진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을 배제한 채 비판에 집중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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