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만세보령대상 교육문화 김명래 씨 등 5명 수상

최일 기자 2024. 10. 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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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충남 보령시민 5명이 '제39회 만세보령대상'을 수상했다.

6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시 주관 만세보령대상 수상자로 △교육문화 부문 김명래(75·대천3동) △효·열행 부문 하현정(54·여·주포면) 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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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열행 하현정, 지역 김성일, 체육 임주진, 사회봉사 김효자
왼쪽부터 김명래·하현정·김성일·임주진·김효자 씨. (보령시 제공)

(보령=뉴스1) 최일 기자 =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충남 보령시민 5명이 ‘제39회 만세보령대상’을 수상했다.

6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시 주관 만세보령대상 수상자로 △교육문화 부문 김명래(75·대천3동) △효·열행 부문 하현정(54·여·주포면) 씨가 선정됐다.

김명래 씨는 보령문화원 이사, 보령문화연구회장, 호서대 강사를 역임하면서 보령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저서 ‘보령실록 519’를 비롯한 3편의 단행본을 저술하고, 10편의 학술논문을 KCI(Korean Citation Index,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게재하며 지역역사를 연구·선양하는 데 노력했다.

하현정 씨는 결혼 후 10년간 치매를 앓는 시할머니를 정성껏 봉양했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같은 마을의 시이모를 살뜰히 보살피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는 데 모범이 됐다.

이들과 함께 △지역개발 부문 김성일(55·대천4동) △체육진흥 부문 임주진(57·대천1동) △사회봉사 부문 김효자(64·여·대천4동) 씨가 만세보령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시상식은 전날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렸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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