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1톤 트럭·경차 충돌…70대 경차 부부 숨져

전원 기자 2024. 10. 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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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서 1톤 트럭과 경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고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분쯤 고흥군 점암면의 한 삼거리에서 1톤 트럭과 경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는 70대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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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경찰서의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뉴스1 DB

(고흥=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고흥에서 1톤 트럭과 경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고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분쯤 고흥군 점암면의 한 삼거리에서 1톤 트럭과 경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는 70대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70대 트럭운전자 A 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교차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핸들을 일찍 꺾어 좌회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하며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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