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 학생 진로·진학상담지원단 운영…"대입 지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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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진로·진학지도 전문성이 뛰어난 교원 인력 25명을 팀으로 하는 진로·진학상담지원단을 구성해 30일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장애 학생에게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진로·진학상담지원단 운영으로 현장 지원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도움 자료를 개발·보급해 진로·진학 지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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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진로·진학지도 전문성이 뛰어난 교원 인력 25명을 팀으로 하는 진로·진학상담지원단을 구성해 30일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장애 학생에게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이후 장애 학생 대학 진학률이 지속 증가하면서 학교와 학부모의 대학 입학 정보에 대한 요구가 늘었다.
이 같은 요구에 서울시교육청은 5월 장애 학생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열었다.
7월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대학 진학 코칭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활용 방안에 대한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또 같은 달 특수학교 진로 전담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특성화 입학 설명회와 진로 상담 사례 나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23일부터 진로·진학 상담 신청을 신청받는다. 29일엔 진로·진학상담지원단 구축을 비롯해 △진로·진학상담 △역량 강화 연수 △2026 대학 입학 진학 코칭 자료 개정 △학교 방문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중 코칭 자료 개발·보급·연수는 전국 최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진로·진학상담지원단 운영으로 현장 지원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도움 자료를 개발·보급해 진로·진학 지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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