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 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박홍식 기자 2024. 10. 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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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인 '약목 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약목 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다.

칠곡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 SK이터닉스(옛 SK디앤디)는 지난해 11월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약목 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 투자유치는 기업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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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보급 확대 기대
약목 에코파크 조감도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인 '약목 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약목 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다.

연간 74G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칠곡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 SK이터닉스(옛 SK디앤디)는 지난해 11월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터닉스가 총 사업비 약 640억원을 들여 약목면 복성리 4300㎡(1,300평) 부지에 건설을 추진해 왔다.

향후 운영은 SK이터닉스 등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영남에너지서비스가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약목 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 투자유치는 기업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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