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엠폭스 진원' 민주콩고,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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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엠폭스 유행의 진원지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엠폭스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현지 시간 5일 세계보건기구가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지 두 달 만에 엠폭스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엠폭스 의심 환자가 3만 명 넘게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에선 859명이 엠폭스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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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엠폭스 유행의 진원지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엠폭스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현지 시간 5일 세계보건기구가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지 두 달 만에 엠폭스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과 미국이 지원한 백신 26만5천 회분은 북키부 주 동부의 고마에 배포됐습니다.
올해 들어 엠폭스 의심 환자가 3만 명 넘게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에선 859명이 엠폭스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아프리카에서 보고된 의심 사례의 80% 이상과 사망자의 99%를 차지합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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