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아들이 벌써 해병대 입대 “방에서 물건만 봐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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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은경이 해병대에 입대한 아들을 그리워했다.
최은경은 "세상 어디를 가든 다 따라다니던 곰돌이인데 입대하는 날 저렇게 현관에 두고 사진 찍어 놨더라고요. 발리(최은경 아들 애칭) 방에 들어가서 온갖 물건만 봐도 간헐적 오열이 터져대서 힘들어 기절했는데, 왜 통신 보약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아프고 기운 없고 하던 게 다 나음"이라며 "평생 벨소리 무음으로 하고 살았는데 '팔각모 사나이' 벨소리 해두고, 소리 설정 제일 크게 해두고 다음 통화를 또 기다려 봅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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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해병대에 입대한 아들을 그리워했다.
최은경은 10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병대 입대한지 딱 6일 차. 오늘 첫 통신보약 받았어요. 입대할 때도 엄마 아빠 걱정할까 봐 그랬는지 웃으며 손 흔들고 들어가더니 첫 통화도 너무 씩씩하게 웃으며 해줘서 이제 저도 그만 울려고요. 입대한 애가 안 우는데 제가 뭐 힘들다고. 울면 안 될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대 전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최은경 아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해병대 입대 당일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는 최은경의 아들과 훈련소 동기들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최은경은 “세상 어디를 가든 다 따라다니던 곰돌이인데 입대하는 날 저렇게 현관에 두고 사진 찍어 놨더라고요. 발리(최은경 아들 애칭) 방에 들어가서 온갖 물건만 봐도 간헐적 오열이 터져대서 힘들어 기절했는데, 왜 통신 보약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아프고 기운 없고 하던 게 다 나음”이라며 “평생 벨소리 무음으로 하고 살았는데 ‘팔각모 사나이’ 벨소리 해두고, 소리 설정 제일 크게 해두고 다음 통화를 또 기다려 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같이 입대한 우리 아들들 다 건강하게 마치길. 해병대 나아가 모든 군인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3년생으로 올해 51세인 최은경은 1998년 대학교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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