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산서 시민들과 '스킨십 행보'···"이 도시 사랑해"

이진석 기자 2024. 10. 5. 2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한 부산에서 시민들과 '밀착 스킨십'을 이어갔다.

한 대표는 5일 재선거 지원 유세를 위한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일정에 없던 해운대 해수욕장을 깜짝 방문했다.

한 대표는 '부산에 왜 왔느냐'는 시민들의 질문에 "지원 유세를 위해 금정구에 왔다가 산책 삼아 바닷가로 혼자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박2일 금정구청장 선거 지원유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독자
[서울경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한 부산에서 시민들과 ‘밀착 스킨십’을 이어갔다.

한 대표는 5일 재선거 지원 유세를 위한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일정에 없던 해운대 해수욕장을 깜짝 방문했다. 한 대표를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면서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고, 지역 주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한 대표는 ‘부산에 왜 왔느냐’는 시민들의 질문에 “지원 유세를 위해 금정구에 왔다가 산책 삼아 바닷가로 혼자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한 대표는 부산 방문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부산에서 1박2일을 보낼 생각 하니 즐겁다”며 시민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1박2일 일정의 집중유세는 한 대표의 의지로 이뤄졌다. 그는 이날 지원 유세 연설 중 “원래는 당일치기로 약속을 잡았지만, 저는 부산에선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꼭 하루 자고 가야 한다고 했다”며 “부산에 살면서 이 도시를 너무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과거 부산지검 검사 시절인 2006~2008년 부산에 머물렀다. 한 대표는 6일 금정구에 위치한 성당과 교회 등을 찾아 지원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