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수하고 함박웃음'... 공을 잡지 못하고 극장골 내준 골키퍼, 경기 후 웃으면서 농담→팬들 분노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골키퍼인 이안 멜리에가 너무나도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고 웃는 모습까지 보여 팬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올 시즌 최악의 골키퍼 실수를 저지른 이안 멜리에의 행동을 본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전혀 압박을 받지 않던 멜리에 골키퍼는 바운드를 잘못 판단한 듯 공이 골대 뒤쪽으로 들어가면서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허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의 골키퍼인 이안 멜리에가 너무나도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고 웃는 모습까지 보여 팬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올 시즌 최악의 골키퍼 실수를 저지른 이안 멜리에의 행동을 본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 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4/25 시즌 챔피언십 9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선덜랜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모두 가져가기 직전이었지만 갑자기 변수가 발생했다.
크리스 리그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리즈의 피로와 피르포가 연속으로 득점하며 선덜랜드는 이대로 패배하는 듯 보였다. 후반 추가 시간 7분에, 앨런 브라운이 루즈볼을 잡은 뒤 피르포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밀어 넣었다.
전혀 압박을 받지 않던 멜리에 골키퍼는 바운드를 잘못 판단한 듯 공이 골대 뒤쪽으로 들어가면서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허용했다. 선덜랜드는 얼떨결에 승점을 따내며 리그 1위로 다시 올라섰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멜리에와 선덜랜드의 레지스 르 브리스 감독은 로리앙에서 함께 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멜리에는 르 브리스 감독과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리즈 서포터들을 비롯한 팬들의 분노를 샀다.
사람들은 충격적인 실수를 저지른 그의 반응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분위기가 깨지고, 멋진 원정 경기가 한 바보 같은 순간에 모두 망가졌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도대체 어떻게 웃고 있는 거야!", "리즈 팬들에게는 좋지 않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낼 것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르 브리스는 멜리에의 수비에 대해 비판했지만 승점을 따낸 것에 대해 기뻐했다. 그는 "멜리에에게 실망했다. 나는 이 선수를 좋아하고 골키퍼도 좋아한다. 경기장에서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골키퍼와 스트라이커에게 큰 실수는 그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오늘 경기는 강팀과의 힘든 경기였기 때문에 최종 결과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런 종류의 실수를 하면 실망하기 때문에 여전히 어렵다.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공이 땅에 닿았을 때 공의 방향이 바뀌어서 놀랐고, 나는 기쁘지만 그에게는 그렇게 기쁘지 않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데일리 메일, 레딧, 리즈 라이브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럴 수가' 40세 송은범, 충격의 1⅓이닝 4실점 부진...49개 던지고 5피안타 1피홈런 와르르
- 홍종표·김호령 빠졌다...'V12 도전' KIA, KS 대비 훈련 명단 발표
- '살라·이강인 투톱' 현실화되나…'천문학적 연봉+장기 계약' 특별 대우 약속했다
- '4G 무승' 맨유, 결국 텐 하흐 경질할 듯…판니스텔로이 임시 감독 가능성 급부상 (英 매체 독점)
- '7타수 4삼진' 첫 가을야구 대실패...OPS 1 넘는 두산 복덩이 외인, 다음 시즌도 맹활약할 수 있을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