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략폭격기 B-1B, 국군의 날 행사 직전 한반도서 연합훈련
조수현 2024. 10. 5. 23:09
국군의 날 행사에 등장했던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행사 당일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B-1B 2대가 지난 1일 오전 강원도 태백의 필승사격장에서 한국 공군의 F-15K 2대와 모의 근접항공지원(CAS)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이 끝난 후 B-1B 1대와 F-15K 2대는 성남 서울공항으로 향해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1B가 한반도를 찾아 훈련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B-1B는 최대 속도 마하 1.25에 최대 만2천㎞를 비행할 수 있는 초음속 전략폭격기로, 핵무기는 운용하지 않지만 57t 무장을 장착할 수 있어 다른 미군 전략폭격기보다 무장량이 월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말 100만 인파 몰린다...여의도 불꽃축제 '숨은 명당' 어디? [앵커리포트]
- 키 크는 주사?...성장호르몬 부작용 주의
- 가정집에 걸려 있던 끔찍한 그림...'90억' 피카소 작품이었다
- 입 틀어막고 사진 찍은 소방관들...이유는?
- 달리기에 빠진 MZ...마라톤대회도 2030이 60%
- 이재명 '운명의 날'...잠시 뒤 선거법 1심 선고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