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수장 후임 이스라엘군 공습 이후 연락 두절, 사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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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망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세력 헤즈볼라 수장의 후임으로 유력했던 하셈 사피에딘이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밤사이에 남부 레바논의 헤즈볼라 지휘소를 공습했으며 사피에딘의 소식이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일에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의 헤즈볼라 시설을 공격했으며 그후 사피에딘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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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사망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세력 헤즈볼라 수장의 후임으로 유력했던 하셈 사피에딘이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밤사이에 남부 레바논의 헤즈볼라 지휘소를 공습했으며 사피에딘의 소식이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일에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의 헤즈볼라 시설을 공격했으며 그후 사피에딘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있다.
이스라엘 일간지 예루살렘포스트는 사피에딘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으며 사우디라아라비아 매체 알하다트는 사피에딘이 숨졌다고 전했다.
레바논 보안 당국 관계자도 스카이뉴스 아라비아에 공습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하자 그의 사촌인 사피에딘이 후계자로 거론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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