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를 이적시킨다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의 이해할 수 없는 결정에 충격

남정훈 2024. 10. 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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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막시 오예델레의 이적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

레기아의 감독 곤살루 페이우는 클럽이 오예델레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을 때 오예델레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연락했다.

페르난데스와의 대화에서 페이우는 "오예델레가 프리시즌에 맨체스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맨유가 오예델레를 떠나보낸다는 사실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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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막시 오예델레의 이적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내린 이적 제재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는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면서 여러 명의 맨유 선수가 팀을 떠났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스콧 맥토미니를 비롯해 메이슨 그린우드, 아론 완-비사카, 윌리 캄브왈라 등이 팀을 떠났다.

맨유 팬들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에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사건을 발견했다. 2012년부터 쭉 맨유에서 유스 생활을 했던 오예델레는 맨유에서 프로 경기를 한 번도 뛰지 못한 채 떠났다.

레기아 바르샤바 감독에 따르면 오예델레는 영구 계약으로 레기아 바르샤바에 합류했고, 이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놀라게 했다. 레기아의 감독 곤살루 페이우는 클럽이 오예델레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을 때 오예델레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연락했다.

페이우는 "고르니크와의 경기가 끝난 후 나는 조만간 폴란드 대표팀에 합류할 선수와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틀 후에 그가 대표팀에 부름을 받을 줄은 몰랐어요. 그는 기본기가 출중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의 완벽한 자질을 갖고 있는 선수다"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와의 대화에서 페이우는 "오예델레가 프리시즌에 맨체스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맨유가 오예델레를 떠나보낸다는 사실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그가 뛰는 수준은 중앙 지역에서 경합 승리 횟수와도 관련이 있다. 그의 신체적 성숙도, 운동 능력, 몸 사용 능력은 높은 수준이다. 팬들과 기자 여러분은 그가 공을 가지고 하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오예델레는 미드필드에서 우리에게 매우 큰 신체적 존재감을 선사한다"라고 덧붙였다.

페이우는 마지막으로 "이는 오늘날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오예델레의 활약은 그를 믿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준 주변의 다른 선수들 덕분이기도 하다. 그가 이렇게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폴란드 축구는 그에게서 많은 기쁨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예델레는 맨체스터에서 폴란드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바르샤바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오예델레는 다가오는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폴란드 대표팀에 깜짝 발탁되어 포르투갈 대표팀의 페르난데스와 맞붙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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