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작곡가 박태준 명예도로 지정

김지훈 2024. 10. 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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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달서구가 대구 출신 작곡가 고 박태준 선생의 이름을 딴 명예 도로 ‘박태준 길’을 지정했습니다.

지정된 도로는 박태준 선생의 흉상이 있는 월광수변공원부터 월곡네거리까지 1.2킬로미터 구간으로, 달서구가 명예 도로를 지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태준 선생은 한국 최초의 가곡 '동무 생각'과 일제강점기 애환이 담긴 노래를 다수 작곡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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