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아쉬운 플레이 연발한 DK, LNG에 1세트 내줘

박상진 2024. 10. 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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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8강 진출을 앞둔 경기에서 잦은 실수로 1세트를 내줬다.

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일차 1경기 1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DK는 올라프-마오카이-스몰더-직스-알리스타를, 이를 상대하는 LNG는 레넥톤-바이-사일러스-카이사-렐을 선택해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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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8강 진출을 앞둔 경기에서 잦은 실수로 1세트를 내줬다. 

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일차 1경기 1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DK는 올라프-마오카이-스몰더-직스-알리스타를, 이를 상대하는 LNG는 레넥톤-바이-사일러스-카이사-렐을 선택해 경기에 나섰다.

초반 탑에서 킹겐이 잡히며 선취점을 내줬고, 바텀에서도 불리한 상황도 있었지만 DK는 빠르게 초반을 안정화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첫 드래곤은 DK가, 유충 무리는 LNG가 가져간 가운데 DK도 킬을 내며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10분 교전에서도 킬을 기록한 DK였지만 유충은 모두 상대에게 내줬고 바텀 1차 포탑 방패 일부까지 내주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달아 예상치 못한 사고가 터지며 DK가 2천 골드 격차를 허용했고, 미드 1차 포탑 파괴로 최소한의 여력은 벌었다. 이어 전령은 확보했지만 킹겐을 내준 DK는 모함까지 내주며 격차는 3천으로 벌어졌고, 드래곤 스택도 역전당했다. 설상가상으로 바론을 앞둔 교전에서 상대에게 대패한 DK는 골드 격차도 7천 이상으로 벌어졌고, 드래곤 스택도 1대 3으로 밀렸다.

28분 불리한 상황에서도 두 번째 바론을 앞두고 벌인 교전에서 상대 정글을 잡았지만 결국 역으로 킬을 더 내준 DK는 다행히 전령을 내주지는 않았다. 하지만 상대에게 드래곤 영혼과 바론까지 모두 허용한 DK는 골드 격차가 1만 이상으로 벌어졌고, 상대에게 2억제기까지 허용하고 결국 장로 드래곤까지 허용하며 결국 에이스로 36분 상대에게 넥서스를 파괴당하며 1세트를 내줬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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