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멜라니아 회고록에 ‘트럼프 성추문’ 얘기는 없어”

박석호 2024. 10. 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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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약 한 달 앞두고 출간되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회고록에 남편의 성추문과 관련한 언급은 없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각 4일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다음 주 출간을 앞둔 멜라니아 여사의 회고록 사본을 미리 입수해 검토했다며, 멜라니아 여사가 결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만 스캔들은 생략했으며, 남편을 강력한 세력의 공격에 따른 희생자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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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약 한 달 앞두고 출간되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회고록에 남편의 성추문과 관련한 언급은 없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각 4일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다음 주 출간을 앞둔 멜라니아 여사의 회고록 사본을 미리 입수해 검토했다며, 멜라니아 여사가 결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만 스캔들은 생략했으며, 남편을 강력한 세력의 공격에 따른 희생자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에 동조하는 듯한 언급도 회고록에 담겼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많은 미국인이 지금까지도 여전히 선거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다”라고 썼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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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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