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태자 박서진 망언 "난 지금 늙었다"('살림남')[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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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박서진이 서른 살밖에 안 된 나이에 '늙었다'라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13년만에 조업을 떠난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13년만에 배를 타자 다소 달라진 환경에 당황한 박서진.
백지영은 "바다에서는 조금만 방심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은지원은 "서진이가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라며 박서진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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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박서진이 서른 살밖에 안 된 나이에 '늙었다'라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13년만에 조업을 떠난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삼천포 근처에서 행사가 끝나고 집에 들렸다. 아빠가 요즘 많이 힘들어 하시는 거 같아서, 도와드릴 겸, 형이랑 이야기를 많이 안 해서 형이랑 대화를 할 겸 들렀다”라며 효심을 발휘했다.
그러나 13년만에 배를 타자 다소 달라진 환경에 당황한 박서진. 게다가 엔진 오일이 다 닳으면서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박서진은 아버지에 대한 걱정으로 잔소리가 쉬질 않았다. 백지영은 “바다에서는 조금만 방심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은지원은 “서진이가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라며 박서진을 이해했다.
이어 아버지는 “노래 한 번 불러봐라. 그때는 잘만 부르지 않았냐”라며 박서진을 부추겼다. 박서진은 “그때랑 지금이랑 같나. 아빠, 나 지금 늙었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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