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도내 세 번째

김영준 2024. 10. 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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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고성군에서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는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한 한우농장에서 어제(4일)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럼피스킨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해당 농장에서 긴급 소독을 진행하고, 발생 농장 반경 5km 방역대를 설정해 긴급 예찰 검사와 집중 소독을 진행합니다.

올해 강원도 내 럼피스킨은 지난달(9월) 양구와 이달(10월) 3일 양양에 이어 3번째로 발생했습니다.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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