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이한샘, 종료후 부천 서포터즈와 흥분해 충돌 [현장 메모]

이재호 기자 2024. 10. 5.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청주의 수비수 이한샘이 경기 종료 직후 부천FC 서포터즈와 거친 논쟁을 펼쳐 선수단이 이를 급하게 막아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경기 직후 원정팀 청주 수비수 이한샘이 부천 서포터즈와 충돌하는 모습이 나왔다.

구상범 경기감독관에 따르면 이한샘이 경기 종료 후 부천 김형근 골키퍼와 인사를 마치고 돌아설때 부천 서포터즈에서 이한샘을 향해 욕설이 나왔고 이에 흥분을 참지 못한 이한샘이 함께 대응하며 충돌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충북청주의 수비수 이한샘이 경기 종료 직후 부천FC 서포터즈와 거친 논쟁을 펼쳐 선수단이 이를 급하게 막아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부천FC 1995는 5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부천은 슈팅 12개에 유효슈팅 8개를 때렸고 청주는 슈팅 4개에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

이날 경기 직후 원정팀 청주 수비수 이한샘이 부천 서포터즈와 충돌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한샘은 부천 서포터즈의 어떠한 말을 듣고 매우 흥분했고 선수단이 급하게 달려가 그를 막아설 정도였다. 그럼에도 이한샘은 흥분을 참지 못했고 부천 서포터즈 역시 관중석 끝까지 나와 이한샘과 설전을 펼쳤다.

선수단으로 제지가 되지 않자 청주 관계자들도 뛰쳐나와 이한샘과 청주 선수단을 진정시켰다. 부천종합운동장 장내 아나운서의 제지에도 이 소동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청주 서포터즈들은 이후 "이한샘"의 이름을 수없이 연호하며 그를 향한 지지를 보였다.

구상범 경기감독관에 따르면 이한샘이 경기 종료 후 부천 김형근 골키퍼와 인사를 마치고 돌아설때 부천 서포터즈에서 이한샘을 향해 욕설이 나왔고 이에 흥분을 참지 못한 이한샘이 함께 대응하며 충돌이 나왔다. 이한샘을 향해 얼음 등이 투척돼 맞진 않았지만 청주 선수단과 이한샘이 더욱 흥분했다고 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