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관리, 이란 미사일 공격에 "대응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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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최근 실시된 이란의 무더기 탄도 미사일 공격에 대해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AFP통신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소속 한 관리를 인용해 "(군은) 이스라엘 민간인과 이스라엘에 대한 불법적이고 전례없는 공격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현지 매체인 하레츠 신문에 군의 대응이 "중대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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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스라엘군이 최근 실시된 이란의 무더기 탄도 미사일 공격에 대해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AFP통신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소속 한 관리를 인용해 "(군은) 이스라엘 민간인과 이스라엘에 대한 불법적이고 전례없는 공격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단 이 소식통은 구체적인 대응의 성격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현지 매체인 하레츠 신문에 군의 대응이 "중대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대응 후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다시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한 데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 180여 발을 무더기로 발사했다. 이 중 일부는 방공망을 뚫고 이스라엘 남부 공군 기지 경계 범위 내에 추락했다.
이스라엘의 보복 방식에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란의 석유 시설 및 핵 시설이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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