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 “걸친 것만 1000만원?” 해명, 명품 패션 이유

이하나 2024. 10. 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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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자신의 명품 패션에 대해 해명했다.

방송에서 안유성 셰프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출연 이유 등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온라인상에는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약 300만 원대 안경을 비롯해 한정판 운동화, 고가의 바지까지 안유성 셰프가 착용한 의상이 약 1,000만 원대라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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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안유성 셰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자신의 명품 패션에 대해 해명했다.

안유성 셰프는 지난 10월 4일 자신의 ‘백수저 안유성’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안유성 셰프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출연 이유 등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가운데 안유성 셰프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자신의 명품 패션을 언급했다. 온라인상에는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약 300만 원대 안경을 비롯해 한정판 운동화, 고가의 바지까지 안유성 셰프가 착용한 의상이 약 1,000만 원대라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안유성 셰프는 “실제로 저렇게 비싸지 않다. 안경점 하시는 분이 엄청 싸게 해주셨다”라고 해명한 뒤 한정판 운동화에 대해서도 “저렇게 비싼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패션이 화제가 될 거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안유성 셰프는 “패션왕이라고까지 하더라. 이건 연예인들이나 나오는 짤인데”라고 당황했다.

안유성 셰프는 “고객 관리와 손님들을 위해 아침마다 운동하고 사우나 하고 정말 몸과 위생복도 깔끔하게 입는다. 내 몸에 대해서 자신이 있어야 고객 앞에 나타날 수 있다. 이름도 대한민국 명장이지만 진정한 내 고객을 위해서 꾸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셰프로서 예의를 지키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부자설에 대해서도 안유성 셰프는 “부자는 아니다. 하다 보니까 업장 관리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직원들하고 같이 먹고 살아야 하니까. 아이들 누워 있고 잘 때 새벽에 나와서 시장 보고, 자기들끼리 밥 해먹고 있으면 저녁에 늦게 가고. 애들하고 같이 시간을 못 보낸 게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도 식당을 오래 하셔서 학창시절에 딱 한 번 소풍 따라오셔서 찍은 사진이 한 장 밖에 없다. 우리 애들도 졸업식 날이면 브레이크 타임 때 가서 졸업식이 끝난 교정에서 사진을 찍었다. 애들 건강하고 가족들이 건강하니까 다른 금전적인 것보다 가족들이 부자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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