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파티 해줄게" 유재석, '3개월 뒤 마흔' 주우재에 약속[놀면 뭐하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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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이 주우재의 '불혹 파티'를 약속했다.
어렴풋한 기억과 함께 마을회관에 도착한 유재석은 전 이장님에게 "예전에 여기 촬영하러 온 것 같다"라고 하자 전 이장은 "그때 농사를 지금 제가 짓고 있다"라며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촬영했던 논 근처에서 경작 중이라 밝혔다.
한편 유재석, 하하 그리고 주우재는 이장님과 함께 차에 탑승해 일손을 도울 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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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배우 이상이와 함께 벼를 수확하는 '전원 한 끼' 특집이 펼쳐졌다.
마을회관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주우재는 창밖에 펼쳐진 황금 들녘을 보며 "강화도 좋아"라고 풍경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내가 올해부터 꽃을 찍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하는 주우재에게 "네가 나이 들어가는 거야. 그런게 보이기 시작하면. 너 좀 빠르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옆에서 "(주)우재가 마흔 살 됐을 때 형님들이 너 불혹 파티해줄게"라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커피만 들이마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여기 옛날에 '무한도전' 때 (모내기 특집) 벼농사 했던 촬영지 아니냐? 용두레 마을 맞잖아"라고 폭우 속에서 고생한 '무한도전' 대표 레전드 특집을 언급했다. 하하 역시 "이름이 낯설지 않다"라고 했다.
어렴풋한 기억과 함께 마을회관에 도착한 유재석은 전 이장님에게 "예전에 여기 촬영하러 온 것 같다"라고 하자 전 이장은 "그때 농사를 지금 제가 짓고 있다"라며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촬영했던 논 근처에서 경작 중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제가 고등학생이었다. 2007년 그때이지 않냐"라며 17년 후 이제는 어엿한 농부가 되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유재석, 하하 그리고 주우재는 이장님과 함께 차에 탑승해 일손을 도울 밭으로 이동했다. 이번에도 하하는 주우재에게 "너 자연스럽게 회장님부터 쭉 이 차에 탔다"라며 주우재를 OB라인에 포함하며 놀렸다.
그 가운데 유재석은 차를 타고 가던 중, 밭 근처에 피어난 코스모스를 발견했다. 그러면서 "이거 (나)경은이 보내줘야겠다. (딸) 나은이하고"라며 애처가이자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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