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공격 1주년 앞두고 긴장 고조… 미 당국 “테러·증오범죄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 1년째를 맞아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DHS)가 4일(현지 시각) 테러와 증오범죄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FBI와 DHS는 "오는 7일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촉발한 공격이 일어난 지 1년이 된다"며 "크게 확대되는 전쟁이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나 증오범죄 가해자가 폭력에 가담하거나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동기 부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 1년째를 맞아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DHS)가 4일(현지 시각) 테러와 증오범죄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FBI와 DHS는 “오는 7일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촉발한 공격이 일어난 지 1년이 된다”며 “크게 확대되는 전쟁이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나 증오범죄 가해자가 폭력에 가담하거나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동기 부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지난 한 해 미국에서 이 전쟁과 관련된 폭력적 극단주의 활동과 증오 범죄를 목격했다”며 “유대인과 무슬림, 유대교 회당, 이슬람사원(모스크)뿐 아니라 추모나 철야 행사, 기타 합법적 시위와 같은 대규모 공공 모임이 공격 또는 위협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1년째가 되는 지금 시기가 공격이나 불법 활동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