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대회] 주전 4명 두 자릿수 득점 현대모비스, 소노 16점차 대파

이원만 2024. 10. 5.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고양 소노를 16점차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KBL 컵대회 C조 1차전에서 숀 롱(17점 7리바운드)과 이우석(15점) 박무빈(12점) 게이지 프림(10점)등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이정현과 앨런 윌리엄스가 각각 25득점과 23득점으로 분전한 소노를 71대53으로 물리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L제공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고양 소노를 16점차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KBL 컵대회 C조 1차전에서 숀 롱(17점 7리바운드)과 이우석(15점) 박무빈(12점) 게이지 프림(10점)등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이정현과 앨런 윌리엄스가 각각 25득점과 23득점으로 분전한 소노를 71대53으로 물리쳤다.

양팀은 전반을 38-38로 팽팽히 맞섰다. 소노가 새로 영입한 NBA 출신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주도권을 잡았고, 이정현이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해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2쿼터 들어 현대모비스의 조직력이 살아났다.

KBL제공

이어 3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숀 롱이 3쿼터에만 13점을 쓸어담았다. 이우석도 3개의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순식간에 71-53으로 격차를 벌렸다. 소노는 4쿼터에 점수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앞서 열린 서울 삼성과 상무의 경기에서는 삼성이 코피 코번의 19득점-19리바운드 맹활약을 앞세워 87대80으로 승리했다. 이원석과 최승욱도 각각 18점, 15점을 넣었다. 삼성은 1쿼터부터 압도적인 리바운드를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에만 46-30으로 달아나 상무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이번 시즌부터 상무에 합류한 양홍석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4점-6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나 리바운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