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2점 6리바운드’ 양재민, 개막전서 야투 난조…센다이도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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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민도, 센다이도 웃지 못했다.
네이튼 부스(16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센다이의 야투율은 37%(27/73)에 머물렀다.
양재민은 24분 16초를 소화하며 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재민은 센다이가 8-8로 맞선 1쿼터 중반 교체 투입되며 처음 코트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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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89ERS는 5일 일본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개막전에서 요코하마 B-코르세어스에 68-72, 4점 차로 석패했다. 네이튼 부스(16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센다이의 야투율은 37%(27/73)에 머물렀다.
교체멤버로 출전한 양재민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양재민은 24분 16초를 소화하며 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지만, 3점슛이 3개 모두 실패하는 등 야투율은 20%(1/5)에 그쳤다.
양재민은 센다이가 8-8로 맞선 1쿼터 중반 교체 투입되며 처음 코트를 밟았다. 양재민은 투입된 직후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지만, 이후 시도한 3점슛은 림을 외면했다.
2쿼터 중반에도 교체 투입된 양재민은 크리스티아노 펠리시오의 골밑득점을 어시스트하는가 하면, 이어 수비 리바운드도 연달아 따냈다. 센다이가 42-39로 쫓긴 2쿼터 종료 52초 전에는 돌파를 통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 득점은 양재민이 올린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됐다. 양재민은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지만, 3점슛은 번번이 실패에 그쳤다.
센다이도 웃지 못했다. 센다이는 4쿼터 종료 3분여 전 5점 차로 달아나며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이후 게리 클라크를 앞세운 요코하마의 반격에 급격히 수비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센다이는 경기 종료 46초 전 아오키 야스노리의 골밑득점을 앞세워 격차를 2점까지 좁혔지만, 끝내 빼앗긴 주도권을 되찾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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