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3년 만의 KBL 복귀’ 여전한 숀 롱의 위력 “더 보여주고 평가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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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숀 롱(31, 208cm)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울산 현대모비스 숀 롱은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C조 예선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숀 롱은 "아직 호흡을 맞춰야 하지만 좋은 승리였다. 동료들 모두 열심히 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의 KBL 복귀지만 숀롱은 여전한 위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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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숀 롱은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C조 예선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숀 롱은 “아직 호흡을 맞춰야 하지만 좋은 승리였다. 동료들 모두 열심히 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의 KBL 복귀지만 숀롱은 여전한 위력을 자랑했다. 숀 롱은 현대모비스가 자랑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가드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조합을 맞춰가고 있다.
숀 롱은 “내가 이전 팀에 있었을 때보다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가드들이 많아 기분이 좋다. 팀에서는 특히 박무빈 그리고 미구엘 옥존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 박무빈과 함께 뛰며 손발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됐다. 또 미구엘 옥존과는 영어로 대화가 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직 정규 리그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이미 숀 롱이라는 이름값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져 있는 상태. 그러나 숀 롱은 자만하지 않았다.
숀 롱은 “3년 만에 돌아와서 아직 보여준 게 없다. 그런 평가를 받기엔 아직 과분하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면서 평가받고 싶다. 10개 구단 외국 선수 모두가 좋은 선수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숀 롱은 “일본에서 선수로 생활할 때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이 없었다. 한국에서는 플레이오프에 꼭 진출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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