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프림과 찰떡 호흡 선보인 숀 롱, “프림과 나, 너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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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롱(206cm, C)이 게이지 프림(204cm, C)과의 케미를 과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90–74로 승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대회 첫 승리를 챙겼다.
수훈 선수 인터뷰에 온 숀 롱은 "좋은 승리였고 아직 호흡을 맞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 땐 좋은 승리였고 팀원들 모두 열심히 뛰었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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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롱(206cm, C)이 게이지 프림(204cm, C)과의 케미를 과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90–74로 승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대회 첫 승리를 챙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후반전을 압도해 승리를 챙겼다. 후반전에만 52점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숀 롱이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다. 매치업 상대였던 앨런 윌리엄스(204cm, C)를 압도하는 동시에,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수훈 선수 인터뷰에 온 숀 롱은 “좋은 승리였고 아직 호흡을 맞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 땐 좋은 승리였고 팀원들 모두 열심히 뛰었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앨런 윌리엄스를 상대한 소감에 대해 묻자 “앨런이란 이름을 많이 들어봤다. 대학교 때도 상대를 해본 적이 있다. 힘도 강하고 리바운드도 강하다. 위력적인 상대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서 누구와 가장 호흡이 잘 맞는지 묻자 “확실히 내가 전에 있을 때 보다 가드가 많아졌다. 다들 좋은 선수들이지만 난 (박)무빈과 옥존과 호흡이 제일 좋다. (박)무빈은 출전 시간이 많기에 호흡 맞추기가 좋았고, 옥존과는 언어가 통하다 보니 좋았다”며 가드들과의 좋은 호흡을 과시했다.
그리고 프림과의 케미를 묻자 “프림과 나는 너무 잘 맞는다. 성격도 좋고 서로 잘 맞는다. 게이지는 활동량이 많고, 나는 세트 플레이에서 장점이 있기에 서로 상호보완 해줄 수 있는 측면이 있어서 잘 맞는 것 같다. 오늘처럼 20분씩 뛰었을 때 우리 같은 위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케미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이현중과 친하게 잘 지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력이 좋고 말도 잘 통했다. 지금 우리 팀에선 이우석이 이현중 같은 선수다. 그리고 일본에선 플레이오프에 한 번도 간 적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가는 것을 목표로 잡을 것이다”며 KBL에서의 목표를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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