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불후’ 국군의날 특집에 前대대장 만나 “단결! 날 예뻐해준 분입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찬원이 특별한 만남을 이야기했다.

10월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특집'으로 방송됐다. 건군 76주년을 기념해 4000여 명의 관객과 국군이 함께 한 역대급 쇼로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본격적인 오프닝에 앞서 "저는 오늘 깜짝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제 군 생활 시절 대대장님을 만났습니다"라는 것.

이찬원은 관중석을 향해 "김영여 대대장님 어디 계십니까"라고 물었고, 김경여 중령이 일어났다. 이찬원이 "단결!"이라며 인사하자, 신동엽은 "어떻게 이런 일이"라고 감탄했다.

이찬원은 "저를 정말 예뻐해주셨던 대대장님인데 이렇게 만나게 돼 너무 반가웠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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