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안목 제대로 적중했다...‘17세’ 초대형 유망주 DF, 팀 내 득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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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고 뛸 루카 부스코비치.
2007년생, 크로아티아 국적의 수비수 부스코비치는 토트넘이 기대하는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유스 보호 규정으로 인해 2025년부터 토트넘에 합류하게 될 부스코비치.
부스코비치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무려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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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고 뛸 루카 부스코비치. 벌써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2007년생, 크로아티아 국적의 수비수 부스코비치는 토트넘이 기대하는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다. 자국 리그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2-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193cm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여유 있는 빌드업 능력으로 ‘빅클럽’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23년,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그를 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유스 보호 규정으로 인해 2025년부터 토트넘에 합류하게 될 부스코비치. 상위 리그로 임대를 다니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23-24시즌, 폴란드 라도미아크 라돔으로 임대를 떠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올 시즌을 앞두곤 벨기에 KVC 베스테를로로 다시 임대돼 실전 감각을 유지 중이다.
17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주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그. 수비 스킬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갖추기 시작했다. 부스코비치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무려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2위(82%), 롱패스 성공 2위(3.8회), 클리어링 1위(6.2회), 평균 평점 4위(7.31점) 등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만개하고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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