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PS 최초 '공 3개'로 허무하게 끝난 LG 7회말 공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kt wiz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진기록이 나왔다.
2-3으로 추격하던 LG는 7회말 kt 구원 투수 손동현의 단 3개의 공에 공격을 허무하게 마쳤다.
투수가 공 3개로 한 이닝을 끝낸 건 포스트시즌(PS) 역사상 손동현이 처음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공 3개만 던진 손동현을 8회에 소형준으로 교체한 것을 두고 "좋을 때 끊어주는 게 맞는다"라며 투수 전문가다운 철학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kt wiz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진기록이 나왔다.
2-3으로 추격하던 LG는 7회말 kt 구원 투수 손동현의 단 3개의 공에 공격을 허무하게 마쳤다.
선두 김현수가 중견수 뜬공, 박동원은 3루수 땅볼, 박해민은 우익수 뜬공으로 차례로 잡혔다.
투수가 공 3개로 한 이닝을 끝낸 건 포스트시즌(PS) 역사상 손동현이 처음이다.
KBO 연감을 보면, 정규리그에서 한 이닝 최소 투구는 3개로 여러 번 나왔다.
다만, 공 하나하나마다 투수와 타자의 집중력이 불을 뿜는 가을 야구 무대에서는 최초로 탄생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공 3개만 던진 손동현을 8회에 소형준으로 교체한 것을 두고 "좋을 때 끊어주는 게 맞는다"라며 투수 전문가다운 철학을 설명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수미 아들 "모두의 어머니로 살아온 배우, 기억해주시길"(종합) | 연합뉴스
- 김수미 '애증의 유작' 된 '친정엄마'…"작년부터 출연료 못받아"(종합) | 연합뉴스
- 최민환, 전처 율희 발언으로 사생활 논란 활동중단…경찰 내사(종합) | 연합뉴스
- 체포된 40대 수배자, 순찰차 뒷자리서 살충제 음료 마셔 병원행 | 연합뉴스
- 순댓국 먹다 체포된 '노래방 업주 살인미수' 30대 남성 구속(종합) | 연합뉴스
- 국감장 오른 '곰표밀맥주' 갈등…대한제분 "해결에 최선" | 연합뉴스
- AI 로봇이 그린 그림 첫 경매…"예상가 1억7천만원" | 연합뉴스
- 머스크 '트럼프 복권' 강행…등록 유권자 2명에 14억원씩 지급 | 연합뉴스
- 음주 사고 뒤 '쿨쿨'…"차에서 담금주 마셨다" 발뺌한 공무원 | 연합뉴스
- 성수동 프라다 행사에 700여명 인파…사고 위험에 조기 종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