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대충 대종사 열반 31주기 기념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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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이 5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 광명전에서 대충 대종사 열반 31주기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천태종에 따르면 이날 법회엔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총무원장 덕수 스님, 김형동 중앙신도회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대충 대종사의 유훈을 기렸다.
덕수 총무원장은 "대충 대종사를 친견한 불자라면 한 사람도 은혜를 입지 않은 사람이 없다"며 "확고한 이념으로 대중을 교화하며 구인사를 장엄한 가람으로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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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이 5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 광명전에서 대충 대종사 열반 31주기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천태종에 따르면 이날 법회엔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총무원장 덕수 스님, 김형동 중앙신도회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대충 대종사의 유훈을 기렸다.
덕수 총무원장은 "대충 대종사를 친견한 불자라면 한 사람도 은혜를 입지 않은 사람이 없다"며 "확고한 이념으로 대중을 교화하며 구인사를 장엄한 가람으로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대충 대종사는 티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진실하고 순수한 마음을 되찾는 방법은 마음을 닦는 것이라고 가르쳤다"며 "우리 모두 마음을 잘 닦고 열심히 정진하자”고 종도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대충 대종사는 1974년 천태종 2대 종정에 취임해 천태종 중흥에 힘쓴 인물이다. 그는 1993년 음력 9월 3일 구인사 조실에서 원적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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