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고산휴양림서 즐기는 가을…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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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막한 전북 완주군의 제12회 '와일드 & 로컬푸드 축제(와푸축제)'가 5일 축제 2일 차를 맞이했다.
'아따 재밌는 거, 워매 맛있는 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선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완주군이 전했다.
올해 축제에선 지난해에 이어 야생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도 진행된다.
완주군은 축제 기간 하루 2회 감자·고구마·달걀 등을 익혀 방문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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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4일 개막한 전북 완주군의 제12회 '와일드 & 로컬푸드 축제(와푸축제)'가 5일 축제 2일 차를 맞이했다.
'아따 재밌는 거, 워매 맛있는 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선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완주군이 전했다.
올해 축제에선 지난해에 이어 야생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 체험 참가자들은 낚싯대가 아닌 맨손이나 전통 어구로 잡은 물고기를 화덕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또 시랑천을 가로지르는 '와푸 워터 런닝맨'과 '무중력 워터볼' '워터롤' '360도 회전 그네' '태양을 향해 유로 번지' '대형 장기판' '대형 젠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땅을 파 달궈진 돌에서 음식을 익혀 먹는 '감자삼굿'을 경험할 수 있다. 완주군은 축제 기간 하루 2회 감자·고구마·달걀 등을 익혀 방문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완주지역 13개 읍면 마을 셰프들이 준비한 다양한 메뉴의 로컬밥상도 맛볼 수 있다.
제12회 '와푸축제'는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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