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판사', 최고 시청률 9.3%…박신혜, 악마 변신 통했다

김다은 2024. 10. 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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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가 지난 4일 5회를 방송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치솟았다.

'지옥에서 온 판사' 6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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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SBS-TV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가 지난 4일 5회를 방송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회차 시청률은 전국 기준 9.3%를 기록했다.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치솟았다.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를 자랑했다.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와 인간 한다온(김재영 분)의 숨 막히는 대치와 관계 변화가 60분 내내 펼쳐졌다. 새로운 사건 또한 등장했다.

먼저 강빛나와 한다온 사이 미묘한 러브라인이 담겼다. 다만 서로에 대한 의심과 경계의 끈을 놓지 않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남녀 주인공의 관계성이 제대로 폭발했다.

형사 한다온은 강빛나가 죄인들을 상대로 벌어진 일련의 살인사건에 관련이 있다고 의심했다. 강빛나의 곁을 맴돌며 그녀를 뒤쫓다가 강빛나가 위험한 악마임을 깨달았다.

새로운 사건은 긴장감을 더했다. 자신의 손으로 아내, 아들, 딸을 죽인 죄인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는 기억상실과 다중인격을 주장, 잔혹한 인격과 어린이 인격을 오가며 수사에 혼란을 야기했다.

강빛나는 죄인 처단을 위해 변함없이 나섰다. 죄인이 구금되어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양승빈을 향해 단도를 꺼내 든 순간, 한다온이 침대 밑에서 불쑥 강빛나의 발목을 잡으며 엔딩을 장식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 6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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