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0주째 하락…휘발유, 1,500원대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12원 80전 하락한 1,587원 60전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원 90전 하락한 1,420원 30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73.4달러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12원 80전 하락한 1,587원 60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이후 33주 만에 1,5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지난 주보다 13원 30전 내린 1,655원 40전,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3원 10전 하락한 1천546원 40전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리터당 평균가는 1,559원 80전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원 90전 하락한 1,420원 30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으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하락 폭을 제한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73.4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내린 76.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오른 85.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김정은 님, 주문하신 새 ‘헌법’ 나왔습니다! 네? ‘도발’도 추가요?” [뒷北뉴스]
- 이란, 이스라엘 강경 의지 보여…미군은 후티 반군 공습
- ‘쉽게 살 빼려다’…중독 노출 10대 7할은 ‘여성 청소년’
- 서울 도심 곳곳 북한 쓰레기 풍선…군 대응에 고심
- 포르쉐가 도로 통제 차량 들이받아…운전자 음주 측정 거부
- 6m 나무 위에서 구조된 개, 미국 허리케인 ‘헐린’에… [이런뉴스]
- 불꽃축제 유료입장권이 암표로?…나오자마자 ‘웃돈 거래’
- [영상] 끝나지 않은 홍수…코끼리 가족 ‘필사의 탈출’
- 고용지표 개선 뉴욕증시 ‘반등’…바이든 “미국 경제 견조해”
- “야한 책 본다” 체벌에 학생 투신…교사 아동학대 유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