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에 2023년 사망자 4년만에 감소… 사망원인 1위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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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511명으로, 전년 대비 2만428명(5.5%) 감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442명으로 전년보다 2만3838명(-76.2%) 급감했다.
인구 10만명당 암에 의한 사망자 수인 암 사망률은 166.7명으로 전년보다 2.5%(4.1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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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망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망 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이었다. 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10만명당 암에 의한 사망자 수인 암 사망률은 166.7명으로 전년보다 2.5%(4.1명) 증가했다.
암 사망률은 폐암(36.5명), 간암(19.8명), 대장암(18.3명), 췌장암(15.0명), 위암(14.1명) 순으로 높았다. 전년 대비로는 전립선암(9.1%), 자궁암(8.4%), 백혈병(6.5%) 등의 사망률이 상승했다. 반면 유방암(-0.8%), 간암(-0.5%), 식도암(-0.2%) 등의 사망률은 하락했다. 암은 1∼9세와 40대 이상에서 사망 원인 1위였다.
40대에서는 유방암(4.8명), 50대에서는 간암(16.4명) 사망률이 가장 높았으며, 60대 이상에서는 폐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암 다음으로는 심장 질환(64.8명), 폐렴(57.5명), 뇌혈관 질환(47.3명), 자살(27.3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암 이외에 전년 대비 사망률이 증가한 원인은 패혈증(13.0%), 폐렴(10.4%), 만성 하기도 질환(5.1%) 등이었다. 교통사고와 같은 운수사고(-5.1%), 뇌혈관질환(-4.6%), 알츠하이머병(-4.2%) 등은 사망률이 감소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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