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비응2 변전소' 완공 1년 앞당긴다…내년 말 준공 '전력 적기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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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단의 핵심 인프라중 하나인 전력공급 시설을 적기 구축하기 위해 '비응2 변전소'의 완공 시기가 당초 2026년 12월에서 내년 말로 1년 앞당겨진다.
김경안 청장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부족한 산업용지 조기공급 및 확대 뿐만아니라 전력과 용수 등 투자핵심 인프라 적기구축을 통해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국가산업단지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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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단의 핵심 인프라중 하나인 전력공급 시설을 적기 구축하기 위해 '비응2 변전소'의 완공 시기가 당초 2026년 12월에서 내년 말로 1년 앞당겨진다.
현재 설계 중인 '비응3 변전소'도 당초 2028년 말에서 2년 가량 앞선 2026년 말에 조기 준공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만금 기업활동 최적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등 5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기업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산업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용지 확대와 핵심 인프라구축 등 5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공구 산업용지를 우선적으로 매립을 완료하여 내년 초부터 기업에 부지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국가산단에 대한 입주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산업용지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부터 인허가와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 전 과정을 단축하여 3·7공구는 작년 10월에, 8공구는 올해 2월에 각각 공사를 착공하였다.
이를 통해 3공구는 올해 6월에, 7공구는 8월에 매립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장설계를 위한 측량 등 조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8공구는 수심이 깊어 매립을 위해서는 많은 준설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내년 상반기 중 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안 청장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부족한 산업용지 조기공급 및 확대 뿐만아니라 전력과 용수 등 투자핵심 인프라 적기구축을 통해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국가산업단지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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