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OTT] "야빠빠 야빠빠" 란마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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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차 주말 넷플릭스·티빙 신작을 소개한다.
'란마 1/2'은 남고생 사오토메 란마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시리즈는 1989년에 방송된 TV 애니메이션이 리메이크된 버전으로 당시 주연을 맡았던 세 명의 성우가 참여했다.
10대 소년들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하트스토퍼'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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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10월 1주차 주말 넷플릭스·티빙 신작을 소개한다.
◇란마 1/2 (넷플릭스)
'란마 1/2'은 남고생 사오토메 란마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샤오토메 란마와 텐도 아카네는 부모님이 정한 약혼자 사이다. 그러나 란마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는데 바로 찬물을 맞으면 여자로 변한다는 것. 중국 주천향에서 수련하던 중 저주 받은 연못에 빠져 생긴 특이 체질로 다양한 사건에 휘말린다. 화려한 작화에 담긴 등장인물들의 러브라인과 코믹한 전개가 관전 포인트. 이번 시리즈는 1989년에 방송된 TV 애니메이션이 리메이크된 버전으로 당시 주연을 맡았던 세 명의 성우가 참여했다. 야마구치 캇페이가 사오토메 란마 역으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여자 란마 역으로, 히다카 노리코가 텐도 아카네 역으로 팬들과 다시 한 번 만난다. '이누야사', '시끌별 녀석들' 등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본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이다.
◇왓츠 인사이드(넷플릭스)
영화 '왓츠 인사이드'는 의문의 가방을 들고 나타난 깜짝 손님으로 즐거웠던 파티장이 생존을 위협하는 악몽의 현장으로 돌변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결혼식 전야 파티에 모인 대학 동창들. 이들과 관계가 소원했던 한 친구가 찾아와 게임을 제안한다. 호기심에 게임을 시작한 이들은 점차 억압된 욕망과 깊은 원한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등장인물의 폭로와 기만 속에서 '우리는 과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코미디와 스릴러, 미스터리가 적절하게 섞인 전개와 독특한 시각적 연출이 인상적이다. 영화는 올해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그레그 자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브리트니 오그레이디, 제임스 모로시니, 얼리샤 데브넘케리 등이 출연한다.
◇하트스토퍼(넷플릭스)
10대 소년들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하트스토퍼'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닉과 찰리. 그러나 마냥 즐겁지 않은 학교 생활에 대학 진학 문제까지 이들을 기다린다. 두 사람은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방법을 배워나간다. 키트 코너, 조 로크, 윌리엄 가오, 야스민 피니, 코리나 브라운 등이 출연해 극을 이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성정체성으로 겪은 혼란과 갈등, 친구들과 나누는 우정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장님의 식단표(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사장님의 식단표'는 tvN·티빙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속에 등장하는 동명의 웹소설을 소재로 한 스핀오프이다. 19금 웹소설 작가 남자연이 자신이 쓴 웹소설 '사장님의 식단표' 여주인공 서연서에 빙의해 남주인공 강하준과 벌이는 로맨스 판타지다. 배우 한지현이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본 웹소설 작가 남자연과 소설 속 영양사 서연서로 1인 2역 연기를 하고, 이상이는 소설 속 완벽한 남주인공 강하준으로 출연한다. '손해 보기 싫어서'의 김혜영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정훈 감독과 조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랩:퍼블릭(티빙)
'랩: 퍼블릭'은 마스크로 정체를 숨긴 래퍼들이 오로지 랩으로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서바이벌이다. 랩퍼블릭을 정복하기 위해 모인 60명의 래퍼들이 베틀마다 살벌하게 맞붙는다. '베테랑', '작은 거인', '붐뱁의 정석', 'REAL OG', '올해의 신인' 등 다양한 장르의 래퍼들이 개성 넘치는 랩으로 무대를 달군다. 새로운 형태의 심사 방식과 마스크를 벗고 정체를 공개하는 룰이 관전포인트.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일으킨 엠넷(Mnet) '쇼미더머니'를 연출한 최효진 CP와 정우영 PD가 뭉쳤다. MC는 래퍼 겸 프로듀서인 박재범이, 음악 디렉터는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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