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엔 이유 있다"…MRI에 인공지능 심은 '이 기업'[빠정예진 의료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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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것은 놀랍습니다. 특히 자기공영명상(MRI)와 같은 영상의학 장비에 AI를 적용한 기술력에 두 번 놀랐습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AI·디지털 기반 영상 의료 솔루션과 기술 트렌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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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리콘 디엘', MR에 탑재…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SW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기기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것은 놀랍습니다. 특히 자기공영명상(MRI)와 같은 영상의학 장비에 AI를 적용한 기술력에 두 번 놀랐습니다."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내린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4)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GE헬스케어 부스를 둘러본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이번 KCR 2024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3210명(국내 2665명.국외 545명)이 사전 등록하며 역대급 참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쟁쟁한 국내외 의료산업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의료AI와 관련 제품을 소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GE헬스케어 부스를 찾는 발길은 끓이지 않았다.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AI·디지털 기반 영상 의료 솔루션과 기술 트렌드를 선보였다. MR 스캔의 한계에 도전한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은 GE헬스케어를 대표하는 기술이다.
에어 리콘 디엘은 GE 헬스케어의 자기공명(MR)에 탑재해 더욱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을 가능하게 하는 AI 딥러닝 기반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이다. 노이즈를 감소하고 의료진이 원하는 영상신호잡음비(SNR) 향상 레벨을 설정할 수 있어 짧은 스캔 시간에도 고해상도의 높은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함께 선보이는 에어 코일(AIR Coils)은 가볍고 유연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검사 부위를 담요로 감싸안듯 촬영해 편의를 높인다. 검사 부위에 따라 환자가 여러 각도로 움직이지 않아도 360도 촬영이 가능해, 환자 중심의 진료를 구현하고, 보다 우수한 화질의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GE헬스케어는 글로벌 기업에서도 의료AI 기술력에서 앞서있다. GE헬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4년 6월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승인 목록 850개 중 72개의 제품이 510(k) (시판 전 신고) 승인 또는 허가를 획득하며 등록 건수 1위를 차지했다. GE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FDA가 발표한 해당 목록에서도 최다 등재를 기록하고 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GE 헬스케어는 의료진들이 의료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한 AI·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과 영상의학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줄여 보다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의 더 나은 결과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E 헬스케어는 12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선도적인 글로벌 의료 영상 기술, 조영제 및 디지털 솔루션 혁신 기업이다. GE 헬스케어는 전 세계에 5만 1000명의 직원이 있으며, 2022 년 기준으로 매출 196억 달러(약 26조 1424억원)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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