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럼프 '암살 미수 현장' 유세 참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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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경합 주 유세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등판을 예고한 버틀러 유세장은 지난 7월13일 트럼프 후보가 유세 도중 피격을 당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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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경합 주 유세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마스크는 트럼프 후보가 SNS에 버틀러 유세 일정을 올리자 "(트럼프를) 지원하러 그곳에 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머스크가 등판을 예고한 버틀러 유세장은 지난 7월13일 트럼프 후보가 유세 도중 피격을 당했던 곳이다.
트럼프 후보는 당시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었고, 총격 용의자인 토머스 크룩스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해당 사건 직후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대선 경합 주 가운데 선거인단(19명)이 가장 많이 걸린 핵심 승부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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