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럼프 '암살 미수 현장' 유세 참석 예고

권성근 기자 2024. 10. 4. 2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경합 주 유세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등판을 예고한 버틀러 유세장은 지난 7월13일 트럼프 후보가 유세 도중 피격을 당했던 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지원하러 가겠다"
[워싱턴=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로 예정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경합주 유세에 첨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4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사진은 2017년 2월3일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머스크와 대화하는 모습. 2024.10.04.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경합 주 유세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마스크는 트럼프 후보가 SNS에 버틀러 유세 일정을 올리자 "(트럼프를) 지원하러 그곳에 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머스크가 등판을 예고한 버틀러 유세장은 지난 7월13일 트럼프 후보가 유세 도중 피격을 당했던 곳이다.

트럼프 후보는 당시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었고, 총격 용의자인 토머스 크룩스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해당 사건 직후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대선 경합 주 가운데 선거인단(19명)이 가장 많이 걸린 핵심 승부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