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10대 살인' 박대성, 범행 20분 전 경찰 면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박대성이 범행 20분 전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5분가량 면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새벽 12시 15분쯤 박대성의 친형이 '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 같다'고 신고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대성은 경찰이 떠난 뒤 가게에 머무르다가, 면담 20분 만인 새벽 12시 45분쯤 흉기를 가지고 밖으로 나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박대성이 범행 20분 전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5분가량 면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새벽 12시 15분쯤 박대성의 친형이 '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 같다'고 신고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박대성은 술에 취해 가게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경찰은 5분 동안 이어진 면담에서 자살 의심 징후를 발견하지 못해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박대성은 경찰이 떠난 뒤 가게에 머무르다가, 면담 20분 만인 새벽 12시 45분쯤 흉기를 가지고 밖으로 나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말 100만 인파 몰린다...여의도 불꽃축제 '숨은 명당' 어디? [앵커리포트]
- 버스서 팔 닿은 3살 아이 무차별 폭행하더니..."나 분노장애야"
- 가정집에 걸려 있던 끔찍한 그림...'90억' 피카소 작품이었다
- "더러운 돈 축의금으로 주지 마세요"...日 1만엔 신권 '굴욕'
- "97세 아버지 거동 불편해서..." '실내 흡연' 양해 구한 아파트 주민 [앵커리포트]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속보] 코스피 2,400선 붕괴...8월 '검은 월요일'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