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 살해 박대성, 범행 20여분 전 경찰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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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 청소년을 살해한 박대성이 범행 20여 분 전에 경찰과 면담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새벽 0시 15분쯤 박대성의 가족으로부터 자살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대성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출동해 박 씨를 10분가량 조사한 뒤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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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 청소년을 살해한 박대성이 범행 20여 분 전에 경찰과 면담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새벽 0시 15분쯤 박대성의 가족으로부터 자살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대성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출동해 박 씨를 10분가량 조사한 뒤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대성은 경찰관이 떠난 뒤에, 식당에 있는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와 인근에서 길을 걷던 17살 여성 청소년을 뒤따라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오늘(4일) 박대성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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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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